거제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은 지난달 19일 창제전일제 활동으로 자신들이 직접 반티셔츠를 만드는 기회를 가졌다.
학생들은 종이도안을 코팅지에 따라 그린 후 칼 또는 가위로 모양을 따라 그린 뒤 티셔츠에 물감을 찍어 무늬를 만들었다. 각자의 개성을 살려 여러 가지 색을 사용하고 또 각각의 모양을 만들어 예쁘게 반티셔츠를 꾸몄다.
열기구와 별, 원 등 다양한 모양의 무늬들이 티셔츠를 수놓았다. 담당선생님도 학생들과 함께 여러 가지 모양을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만들어진 반티셔츠는 수련활동과 수학여행 등 각종 현장학습이나 야영활동 등에서 입을 예정이다.
강윤정(6학년) 학생은 "티셔츠 색상이랑 도안을 친구들과 모두 같이 상의해서 고른 것이라 더 예쁘고, 잘 모르던 친구들과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거제초 학생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여러 가지 경험을 얻을 수 있었고 잘 모르던 친구들과 친해질 수 있는 소중한 기회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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