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 가치와 소중함을 깨달았습니다"
"돈의 가치와 소중함을 깨달았습니다"
  • 이화영 학생기자
  • 승인 2013.07.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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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청중, 지난 3일 '청소년을 위한 생활 속 경제, 금융 이야기' 특강

하청중학교(교장 조원) 학생들은 지난 5일까지 진행된 기말고사에서 열심히 노력한 결과를 얻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모든 시험을 끝내고 난 이날 오후 5~6교시 수업시간에는 '청소년을 위한 생활 속 경제, 금융 이야기'라는 주제로 강의를 들었다. 시험에서 해방된 홀가분한 기분에 들떠 있는 상황에서 좀처럼 접하지 못한 경제와 금융에 대한 수업을 듣는다는 생각에 일부 학생들은 지루한 시간이 될 것으로 예상하기도 했다. 하지만 막상 수업이 진행되면서 이러한 예상은 보기 좋게 빗나갔다.

딱딱하고 지루할 것으로 여겨졌던 수업은 강사의 배려로 학생들 수준에 맞게 쉬운 설명과 편안한 분위기가 더해줘 학생들의 집중력을 이끌어 냈다.

특히 이날 학생들의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강사는 '이구범 어린이의 경제성장이야'라는 프로그램을 보여줘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날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돈의 가치와 소중함을 이번 수업을 통해 확실하게 깨달을 수 있었다"며 "이제부터 용돈기입장을 매일 쓰는 습관을 들여 불필요한 지출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각자가 느낀 점은 다를 수 있지만 모두가 유익한 강의였으며 새로운 사실을 많이 배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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