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덕포상인번영회(회장 문승현)는 최근 덕포 해수욕장과 함께 천예경관을 가진 송림숲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수심이 얕은 덕포해수욕장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뿐 아니라 외국인들이 자주 찾는 백사장으로 알려져 있으며 입구에 자리한 송림숲은 피서객들이 버림 음식물쓰레기와 깨진 유리병들이 산재해 왔던 것.
따라서 번영회는 해수욕장을 찾는 어린이들이 다칠 우려가 있어 피서철 주기적으로 청소를 해 왔다.
문승현 회장은 “상인번영회가 작은 힘을 보태 수 백년 된 송림 숲을 찾는 관광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휴식처를 제공하기 위해 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쓰레기를 되가져 가는 성숙한 문화가 자리 잡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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