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대학교(총장 정지영)가 6년 연속 교육역량 강화사업에 선정됐다.
교육역량 강화사업은 전문대학 직업교육의 질 및 학생들의 취업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전국 전문대학 중 교육 여건과 성과가 우수한 전문대학을 선정하여 정부가 예산(재정)을 지원하는 국가 정책 사업이다.
거제대학교는 올해도 졸업생 취업률과 재학생 충원비율을 비롯하여 산학협력, 전임교원 확보율, 재학생 장학금 지급률 등의 8개 성과지표에서 우수한 대학으로 선정됐다.
지원받는 국고 지원금 27억원 규모의 재원을 바탕으로 교수 역량 및 학생 기초학습을 향상시키고, 글로벌 역량 및 산학협력강화, 장학금 지급 등을 통하여 국제적 감각과 지역 맞춤형 취업역량을 갖춘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대학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거제대학교는 지난 2011년 8월 세계적인 수준의 대학(WCC) 선정을 시작으로 유학생 관리 우수 인증대학 선정,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 획득 등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모든 평가에서 항상 좋은 결과를 받아왔으며 2013년 공인 취업률은 85.7%의 높은 실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기존 선정된 WCC 사업간 연계 강화를 통해 사업 효율성과 실효성을 높여, 조선해양플랜트 특성화 교육 모델 구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체계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황수만 산학협력처장은 “이러한 성과는 산업 수요 맞춤형 교육의 우수성을 객관적으로 증명하는 결과로 평가될 수 있다”며 “앞으로 수요자 중심의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조선해양플랜트 특성화 대학으로서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대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