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7주년 기념행사, 여성백일장 시상식도

거제지역출신 여성들의 모임인 거제참꽃여성회가 지난 13일 오후 6시 거제관광호텔 3층 해금강홀에서 창립7주년 기념식 및 제5회 거제여성백일장대회 시상식, 4-5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용국 주민생활국장, 신금자 시의원, 옥정희 거제여성단체협의회장, 진한주, 김명순 본회 고문을 비롯한 백일장 수상자, 참꽃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백일장 영예의 대상 수상은 옥포동 이훤(이포오샤)씨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제4대 이금숙 회장의 후임으로 김선자 수석부회장이 제5대 회장에 취임하고 지난 한해 수고한 우수회원에 대한 시상식 및 전임 집행부에 대한 공로와 감사패 전달식도 가졌다.
김선자 신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임 회장들이 뿌려놓은 씨앗들을 가꾸고 참꽃의 전통을 이어가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새로 입회하는 김나윤, 윤순일, 윤선옥, 옥진숙씨 등 4명의 신입회원들에게 회원패를 전달하고 제18회 여성주간을 맞아 실시한 거제여성백일장대회 수상자 29명에 대한 시상식도 가졌다.
한편 40~50대 여성들과 60대 고문들로 이루어진 거제참꽃여성회는 거제의 전통문화 발굴, 보급, 계승과 건강한 사회지킴이, 교육지킴이를 통해 자녀들의 인성교육과 여성들의 정서함양, 다문화 가족 등에 대한 지원 사업 등을 펴나가고 있는 비영리단체다.
저작권자 © 거제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