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청면과 장목면을 경유하는 ‘고현~부산 사상간 시외버스’ 가 하루에 2회 늘어나 총 5회(왕복 10회)로 운행된다. 시외버스 증차는 김한표 국회의원의 강력한 요청에 따른 것으로 거제시는 운수회사와 협의 및 도로사정을 감안해 증차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하청·장목을 경유하는 시외버스는 오는 16일부터 2회씩 증차됐으며 고현출발 부산 사상행은 오전 10시30분과 오후 3시10분, 부산 사상출발 고현행은 12시30분과 오후 6시10분 각각 2회씩 늘어나 기존 하루 3회에서 총 5회로 증차됐다.

김한표 의원은 “거가대교 개통 이전에는 2시간씩 배편이 있었지만 거가대교 개통으로 시외버스 등의 대중교통 이용은 오히려 불편했었던 사실”이라며 “이번 증회로 하청면과 장목면 주민들 불편이 일부나나 해소되기를 기대하며 향후 사후점검을 통해 추가 증차가 필요한지 여부를 검토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고현~사상간 시외버스 운행편수는 총 60회이며 이번 하청․장목 경유 노선 2회 증회로 총 62회로
증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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