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거제시지부(지부장 김석균)는 지난 17일 신현농협 하나로마트 수양점회의실에서 농업인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이동상담실’을 운영했다.
‘농협이동상담실’은 농업인의 법률문제 상담과 소송지원 및 소비자피해구제 등 법률서비스 사각지대인 농촌현장으로 이동하여 실시함으로써 농업인의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고충처리 효과를 높이기 위한 제도다.
농협은 지난 1998년부터 ‘농협이동상담실’을 실시해 점차적으로 확대 시행해 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964개 시군지역을 순회하며 9만4029명이 넘는 농업인의 교육과 9306여 명의 농업인의 개별상담을 실시했다.
특히 올해에는 운영횟수를 대폭확대 전국적으로 120회 이상 실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석균 지부장은 "농업인들은 방송매체나 인터넷 등을 통하여 다양한 정보를 접할 기회는 늘어났으나, 실제 자신의 상황에 꼭 맞는 전문가와 맞춤 상담을 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 사업을 통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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