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영해양경찰서(서장 박찬현)는 지난 18일 오후 2시16분경 거제시 일운면 G 해수욕장에서 수영을 하다가 허우적거리는 남자를 신속하게 구조해 소중한 생명을 보호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고는 창원시 대원동 거주 이 모 씨(70ㆍ남)가 피서차 해수욕장을 방문해 바다에서 물놀이를 하던 중 갑자기 손을 흔들며 허우적거리고 있는 것을 통영해경 구조센터에서 발견해 신속히 구조해 현장에서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를 이용해 응급조치 했다.
해경에 따르면 현장에서 생명이 위독한 익수자를 신속한 응급조치 후 거제소재 대행 병원으로 후송해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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