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초등학교(교장 김성부)는 지난 19일, 20일까지 양일간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힐링환경캠프를 개최했다.
1학년부터 6학년까지 35가족 132명이 참여한 이번 캠프는 책 읽는 학교(환경도서 읽기), 운동하는 학교(가족 운동회), 노래하는 학교(교가, 애국가 4절까지 외우기) 활동을 했다.
또 PLEN 체험활동으로 환경사랑 뱃지 만들기, 바나나 식초 만들기, 재생비누 만들기, 나만의 컵 만들기 행사를 가족과 함께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20일 체조와 함께 하루를 시작한 학생과 학부모는 아침식사를 마치고 고현천 및 고현동 이대의 환경정화 활동에 나서 직접 만든 피킷과 플래카드를 들고 환경사랑을 외치며 쓰레기를 줍는 등 구슬땀을 흘렀다.
김성부 교장은 “교과서 속의 환경사랑이 아니라 가족과 웃으며 실천하는 환경사랑의 체험을 통해 지역과 나라는 물론 세계의 환경문제를 생각할 수 있는 큰 어린이를 길러내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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