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 통해 배우는 협동·인내·창의·집중력
체험 통해 배우는 협동·인내·창의·집중력
  • 최연희 학생기자
  • 승인 2013.07.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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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운초 4~6학년, 지난 9·10일 통영청소년수련원에서 수련회 실시

"쨍쨍 내려쬐는 뜨거운 햇살도 우리의 즐거움을 막지는 못해요."

일운초등학교(교장 허태열)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1박2일동안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통영청소년수련원에서 즐거운 수련회 활동을 벌였다.

첫째 날에는 해양래프팅, 레크레이션, 장기자랑 등 활동을 가졌다. 이 중 해양래프팅 활동에서 참가한 학생들은 모두가 합심하여 열심히 노를 저어 보트를 움직일 수 있도록 노력했다.

서로 협력하면 불가능한 일도 해낼 수 있다는 협동심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저녁에는 레크레이션과 친구들끼리 팀을 이뤄 자신들의 끼를 뽐내는 시간을 가졌다.

평소 학교생활에서 볼 수 없었던 친구들의 다양한 끼와 재주를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특히 학년별 게임을 통해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둘째 날에는 통영의 전통문화 중 하나인 나전칠기를 이용한 다양한 공예품 만들기 체험에 도전했다. 이 체험에서 학생들은 평소 도움을 많이 준 고마운 사람에게 자신이 직접 만든 나전칠기 공예품을 선물하기 위해 열심히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뭇 진지함이 묻어나는 시간이었다.

이번 수련회를 통해 1박2일이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4~6학년 학생들은 여러 체험활동을 통해 협동심, 인내심, 창의성 그리고 집중력 등을 기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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