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서장 최만우) 의용소방대는 지난 1일부터 거제시 소재 주요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을 동원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중부지방에 폭우가 쏟아지고 남부지방엔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이른바'반쪽 장마'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거제소방서는 물놀이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주요 물놀이 위험지역을 지정하고 소방장비를 동원한 기동순찰과 의용소방대원을 통한 유동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물놀이 위험지역 출입금지 조치와 방송장비를 활용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수변안전요원은 안전사고 예방활동에 5일에 걸쳐 수상안전활동 및 CPR교육을 실시하는 등 보다 철저한 대비로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비했다.
김두금 거제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장은 “올 여름 단 한건의 물놀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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