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표 의원 러시아연방 바시키르공화국 방문
김한표 의원 러시아연방 바시키르공화국 방문
  • 거제신문
  • 승인 2013.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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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ㆍ러시아 우호협력 증진 및 경제교류 활성화 위해

김한표 의원(거제시, 새누리당 원내부대표)은 지난 3일부터 11일까지 8일간 러시아 및 러시아연방 바시키르공화국을 방문해 한·러시아 우호협력 증진 및 경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의원외교활동을 전개했다.

김 의원은 러시아 바시코리아의 초청으로 러시아 국가국방안전위원회 아시아 책임자인 이스쿠진 루딕 상원의원, 연방대통령 행정실 총책임자인 마조로프 올렉, 바시키르공화국 국회의장 톨카쵸프 꾸룰따이, 바시키르공화국 부총리겸 산업자원부장관 샤로노프 등을 면담했다.

김 의원은 러시아연방 이수쿠진 상원의원과의 면담을 통해 한국과 러시아 양국의 우호협력 증진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석유·가스 등 자원교류에 최대한 협력하기로 했다. 또 연방대통령 행정실 마조로프 총책임자와는 한국기업의 러시아진출 러시아 에너지기업과의 자원협상 지원에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

또 러시아연방의 자원부국인 바시키르공화국 방문에서는 꾸를따이 국회의장과 의회협력, 샤로노프 부총리겸 산자부장관과는 한국기업 진출, 양국 기업 간 기술교류, 석유·가스 등의 에너지 공동개발 등 의 분야에 대한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러시아연방 TV채널과의 인터뷰에서는 “한·러 교류협력 및 의회외교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밝히며 “석유·가스 등에너지자원에 대한 양국 간 교류협력이 더욱 강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한표 의원은 “러시아는 지형적인 여건 등으로 안보 및 경제적 측면에서 우리나라와는 반드시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제까지 정부는 러시아와의 외교활동 등에 소홀한 측면이 있었다”며 “이번 러시아 및 러시아연방 바시키르공화국 방문을 통해 한·러 간 자원협력과 국내기업 진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이 강화되기를 기대하며 우호증진을 위한 적극적인 정부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한편 바시키르 공화국은 21개 자치공화국 중에 하나로 독자적인 헌법·의회·내각·언어를 가지고 있고 러시아연방에서 석유·가스·철강·구리 등의 지하자원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와는 2011년 에너지 효율화 사업 공동협약을 하는 등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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