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철 피서지 물가안정 캠페인 전개
여름휴가철 피서지 물가안정 캠페인 전개
  • 거제신문
  • 승인 2013.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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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라ㆍ학동흑진주 등…원산지 표시ㆍ바가지요금 근절 동참

거제시(시장 권민호)는 지난 2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거제도 최고의 피서지인 일운면 구조라 해수욕장과 동부면 학동 흑진주 몽돌해수욕장 주변 업소 및 상인들을 대상으로 여름 휴가철 피서지 물가 안정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거제시 조선경제과, 일운ㆍ동부면 주민센터 공무원과 YWCA, 물가 모니터요원, 로타리클럽 등 지역 봉사단체 70여 명이 참석해 숙박업ㆍ요식업ㆍ로드샵ㆍ중소형 점포 등을 대상으로 여름철 바가지요금 근절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원산지 및 가격표시제 이행, 불법적 이용료 징수 등 피서지 취약 물가를 집중 지도하여 상인 스스로가 물가안정에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분위기 조성은 물론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로 거듭 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거제시는 2013년 7월15일부터 8월15일까지를 휴가철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행락철 물가대책종합상황실을 설치 운영하는 등 여름휴가철을 맞이아 주요 피서지를 대상으로 ‘바가지 상혼’ 및 외식비 과다 인상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합동 지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개인서비스ㆍ축산ㆍ수산 등 5개 분야에 대하여 요금과다 인상행위, 계량위반 행위, 원산지 표시 이행여부, 규격미달 및 안전 불량 여부 등을 집중 지도 관리하여 조기에 거제시 물가를 안정화 시키는데 혼신의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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