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물 매립장 확장공사 ‘완료’
폐기물 매립장 확장공사 ‘완료’
  • 거제신문
  • 승인 2013.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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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2개월 공사 11일 준공…25년간 연장 사용

거제시 폐기물 매립장 확장공사가 완료 되면서 앞으로 25년간 연장 사용할 수 있는 시설이 확보됐다.

시는 하청면 한내8길 96 자원순환시설내 폐기물매립장 확장공사를 2010년 4월 착공해 3년 2개월간의 공사를 진행한 끝에 지난 11일 드디어 준공했다.

이번 공사는 전국 최초로 매립장 바닥부부터 증설하는 공법을 채택하여 힘든 과정끝에 완벽하게 마무리, 향후 타 자치단체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다.

준공된 매립장 확장공사는 국비 59억 원, 시비 139억 원 등 총 198억원이 투입됐다. 매립면적은 기존 면적보다 1만8467㎡ 증가된 5만9400㎡이다.

매립용량은 기존 용량보다 약 2배 증가된 1,033,493㎥ 규모의 매립장을 확장 한 공사로써 향후 2035년까지 매립장 연장 사용이 가능하게 됐다.

이 사업의 준공으로 거제에서 배출되는 생활쓰레기 중 가연성 폐기물은 전량소각되고 매립장에는 소각잔재 및 불연성 생활페기물만 매립됨에 따라 악취, 병해충 방지 등 환경오염 문제가 대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이와함께 자원순환시설 내에 총사업비 1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음식물류폐기물 공공처리시설 설치 사업이 올 연말에 준공예정으로 시공 중에 있다.

특히 27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약 2000평의 자원순환시설 부지를 확장하는 공사와 향후 2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시행하는 소각장폐열이용 온실설치공사가 연말까지 준공되면 내년부터는 하청면 한내8길 일원이 최첨단 폐기물처리시설 종합타운으로 새롭게 탄생된다.

거제시 관계자는 “배출되는 모든 생활폐기물이 한곳에서 폐기물의 종류별로 친환경 시스템에 의하여 종합적으로 처리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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