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교육감 고영진)은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도내 전 학교, 교육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감찰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공직기강감찰은 하계 휴가철인 여름을 맞아 에너지 낭비, 복무의무 위반,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과 여름철 재해와 사고예방을 위한 시설물 안전관리 및 비상대비 태세 등 일선 교육현장의 관행적․구조적 비리 적발과 예방을 위한 것이다.
경남교육청 유원상 감사담당관은 “무더위와 장마가 반복되고 휴가철까지 겹쳐 자칫 공직기강이 해이해질 우려가 있다”면서“각급 교육 행정기관이나 학교에서는 기관별 업무특성 등을 고려해 취약 분야를 선정해 자체점검하고 교육비리가 발생하지 않도록 자정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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