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능포동주민센터 직원이 출입문을 열자 누군가 출입문 사이로 끼워놓고 간‘소년소녀가장…’이라고 적힌 흰 봉투가 바닥으로 떨어졌고 흰 봉투 안에는 현금 3만원이 들어있었다.
이주관 능포동장은“이런 작은 사랑이 모여 결국 밝은 세상을 만드는 것이 아니겠냐”며 익명의 독지가에게 고마운 마음을 직접 전하지 못함을 안타까워 했다.
한편 전해 진 성금 3만원은 오는 30일 관내 가정위탁아동에게 전달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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