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경은 지난 28일 12시 10분경 통영시 사량도 대항에 거주하는 김 모 씨(71․남)가 자택에서 쓰러져 있는 것을 경비정으로 인근 병원으로 후송했다. 또 지난 29일 오전 2시20분경 통영시 사량도 돈지마을에 거주하는 김 모 씨(87세․남)가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는 것을 경비함정으로 신속히 병원으로 후송했다.
특히 지난 27일 통영시 욕지도 좌사리도 동편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다 해상에 추락한 울산 거주 강 모 씨(50․ 남)를 해상의 짙은 안개에도 불구하고 500톤급 함정과 50톤급 함정을 신속히 투입해 구조 후 병원으로 후송했다.
한편 응급환자와 갯바위 추락 낚시객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해경관계자는 “도서지역에서 각종 사고 발생시 해양경찰 긴급신고번호인 122로 신속하게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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