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고, 옥포대첩기념제전 수상자 시상식
옥포고, 옥포대첩기념제전 수상자 시상식
  • 이상윤 학생기자
  • 승인 2013.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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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문·산문 분야서 차상·차하 각각 차지…사생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 거둬

거제옥포고등학교는 지난 6월14일 열린 '제51회 옥포대첩 기념제전 백일장 및 사생대회'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을 지난 8일 가졌다.

옥포대첩 기념제전은 임진왜란 당시 위기에 처한 나라를 구하기 위해 이순신 장군이 이끄는 조선수군들이 거제 옥포만에서 일본의 수군을 맞아 최초로 승리를 거둔 옥포대첩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지역축제이다.

이 축제는 지난 1963년 최초로 개최된 이래 각종 문화예술행사, 민속행사 등 다양한 행사와 함께 백일장, 사생대회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의 백일장에서 권민서(2학년) 학생이 운문 부분 차상, 석희진(2학년) 학생이 산문 부분 차하를 차지했으며 사생대회에서 박지수(2학년) 학생이 한국화 부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석희진 학생은 "평소에도 글쓰는데 관심이 많아 진로와 관련된 교외행사에 참여해 보고 싶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좋은 성적을 거두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박지수 학생도 "옥포대첩이라는 역사적 사건을 기념하는 대회에서 한국화로 상을 받게 돼 더 뜻 깊은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옥포고는 매년 옥포대첩 기념제전에서 가장행력 행사에 참여하고 있으며 백일장 및 사생대회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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