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범죄의 위험성과 법의 위력을 알았어요"
"사이버 범죄의 위험성과 법의 위력을 알았어요"
  • 조예지 학생기자
  • 승인 2013.07.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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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고, 부산고등법원 법무관 초청해 찾아가는 법교육 특강

거제중앙고등학교(교장 박경래)는 지난 13일 '찾아가는 법교육'이라는 이름으로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강의는 학기 초 학교 측에서 주제를 선정해 거제교육지원청에 신청해 열린 강의였다. 이날 법 교육 강의를 진행한 강사는 현재 부산고등법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조재학 법무관이다.

법 교육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두 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형사소송절차, 사이버 범죄, 진로 특강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형사소송절차를 주제로 한 특강에서는 학생들이 평소 접해보지 못한 형사소송절차에 대해 자세한 설명과 함께 예시를 제시했으며 이외에도 평소 일반인들이 잘못 알고 쓰고 있는 법률용어 등에 대해 친절하게 설명했다.

또 학생들의 나이에 맞게 청소년에 관한 재판절차에 대해서도 설명을 곁들였다. 요즘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사이버 범죄를 주제한 강의에서는 사이버 범죄의 위험성과 적용되는 법의 위력이 매우 크다는 것을 학생들이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이 가장 기대를 갖고 기다렸던 진로 특강에서는 법조계쪽 직업들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고 요즘에는 어떤 과정을 통해 법조인이 될 수 있는지 상세하게 알려줬다.

특히 조재학 법무관은 강의가 모두 끝난 뒤 학생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어주고 강의시간에 다하지 못했던 질문들에 대해서도 친절하게 답해줬다.

한채영(2학년) 학생은 "조재학 법무관이 꼼꼼하고 쉽게 강의해줘 법에 대해 너무도 재미있게 강의를 들을 수 있었다"며 "참 유익한 시간이었고 다른 주제로도 법 교육을 또다시 듣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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