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의 숲속으로 떠나는 웰빙건강 산삼여행
천년의 숲속으로 떠나는 웰빙건강 산삼여행
  • 거제신문
  • 승인 2013.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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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함양산삼축제' 8월1일부터 5일간 개최…연예인 책임MC제 운영 등 다양한 행사 예정

민족의 영산 지리산과 덕유산, 그 속에 숨은 진주 '건강도시 함양'에서 펼쳐지는 자연 웰빙 축제 '2013 함양 산삼 축제'가 오는 8월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무더위에 지친 사람들의 몸과 마음을 힐링할 준비를 마쳤다.

함양은 예로부터 진시황이 불로초 산삼을 구하기 위해 서복을 보낸 곳으로 유명하다.

지리산과 덕유산을 이루는 백두대간을 축으로 1000미터 이상 되는 산에는 산삼과 산약초가 많이 자생해 산삼을 캐기 위해 전국의 심마니들이 많이 찾고 있으며, 시가 1000만원 이상급 산삼이 꾸준히 채취되고 있는 '전국 최대의 산삼 생산지'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함양의 산양삼은 해발 500m이상 동북향에 부엽토가 많은 토양에서 재배돼 항암효과가 매우 높고 전국 최초로 산양삼생산이력제를 시행해 믿고 먹을 수 있는 산삼을 키워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천년 숲 상림 인근에서 펼쳐지는 함양산삼축제는 대한민국 최초의 산삼 축제로 '천년의 신비, 세계인의 명약'을 슬로건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통해 한여름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산삼축제에서는 산삼을 저렴하게 구입 할 수 있는 판매 장터를 비롯해 파격적인 가격에 산삼을 구입 할 수 있는 번개 장터도 운영한다.

다양한 산삼 음식 맛 볼 수 있는 먹거리 코너도 마련해 관광객들이 함양 산삼의 진정한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풍성해 각 일자별 연예인 책임 MC제가 운영된다.

각 일자별 주요 프로그램을 1명의 MC가 모두 책임지고 진행하는 방식으로 개막일인 8월1일에는 수다맨 강성범이, 2일차부터 각각 개그맨 김상태, 6시 내고향 고향버스 안내양 김정연, 개그맨 윤택 등이 돌아가며 MC를 맡는다.

또한 락의 전설 '백두산'이 산삼축제의 홍보대사로 나서며 축제 성공개최에 힘을 실었다. MC로 참가한 김정연 역시 공동 홍보대사로 임명돼 축제 홍보를 위해 함께 뛴다. 이외에도 각 날자별 돌아가며 초대가수로 조항조, 러브캣, 강진, 김범룡, 윙크 등 쟁쟁한 가수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특히 행사 당일 현장에서는 팔씨름대회와 경품이 걸린 다채로운 레크리에이션 게임이 주무대와 보조무대를 오가며 수시로 펼쳐지며 스페셜존에서 펼쳐지는 산삼 장어잡기 체험행사에서는 직접 잡은 장어를 요리해 먹기도 하고, 꼬리에 경품 교환권이 표시돼 있는 대박 장어를 잡는 행운도 노려볼 수 있다. 30인 이상 단체 관광객들을 위한 이벤트도 열린다.

하루 5팀, 30명 이상 단체 사전 참가 신청자에 한해 축제장 방문 시, 참가자 전원에게 산삼 화분과 산삼맥주 무료 시음기회가 제공되며, 참가팀 중 5명에게는 레크리에이션 게임을 통해 함양산삼 세트를 증정한다.

접수는 2013 함양산삼축제 홈페이지나, 이메일(kjw7283@daum.net)로 하면 된다.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 상설 체험장

◇산삼 관련 체험행사 = 산삼캐기, 산삼화분만들기체험, 약나무공예체험, 산삼주 담아가기 체험, 산약초토피어리 체험, 심마니 소망등달기, 산삼머드팩 체험

◇연꽃 관련 체험 = 아내사랑요리체험, 종이연꽃·연등 만들기

◇경연대회 = 산삼 별별 노래자랑, 전국사생대회, 명품 산양삼 품평회, 맨손장어잡기 대회, 함양산삼맨 선발대회, 함양뽐내기대회, 팔씨름대회, 다문화가족 아줌마페스티벌, 제기차기, 미니철인5종 경기, 물풍선 터트리기

◇체험 프로그램 = 크라운해태체험관, 로봇극장 체험, 다문화 음식체험, 풍선만들기, 생생문화체험, 포토존

경남지역신문협의회 공동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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