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충무공 전적지 해상국토 순례 ‘승전보’
이 충무공 전적지 해상국토 순례 ‘승전보’
  • 거제신문
  • 승인 2013.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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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구밍 타고 노 저어 전라좌수영까지 100km 대장정

한국해양소년단경남남부연맹(연맹장 공인찬)에서는 2013 안전행정부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 사업인 이 충무공 전적지 해상국토순례 ‘승전보’를 한산대첩의 승리로 이끈 이 충무공의 3차 출정 항로를 따라 청소년 및 지도자 40명이 함께 통영에서 복원된 통구밍을 직접 노 저어 항해한다.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해 3회째를 맞는 해상국토순례 ‘승전보’가 올해는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도의 금장의 기준에 맞춰 지난달 25일 1일간의 기본교육과 26일~ 29일까지 4박5일간의 예비탐험 거쳐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6박7일 정식탐험활동 나눠 진행된다.

기본교육으로는 팀빌딩과 리더십, 안전 및 응급처치 등 8가지의 영역의 활동과 예비탐험은 4박5일간은 탐사를 위한 항해술과 야영법, 항해의 실제와 통영의 이순신 장군의 유적지 탐방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6박7일간의 진행되는 정식탐험활동은 내달 9일 통영충렬사에서 출정식를 시작으로 10일 전라좌수영지였던 여수에서 출발해 11일 남해노량, 12일 사천신수도를 거쳐 13일 통영사량도, 14일 통영산양삼덕항, 15일 통영 한산대첩의 행사장인 병선마당으로 해상에서 총 100Km에 달하는 긴 거리를 전통한선인 통구밍이를 직접 노저어 입성하게 된다.

이와 관련 해양소년단남부연맹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신해양 글로벌 시대 21세기 이끌어갈 대한민국의 청소년들에게 우리 문화와 역사를 바로 알고 탐사활동을 통해 리더십과 공동체, 도전의식과 해상사상을 고취하고 동양의 위대한 해군사령관이었던 충무공 이순신의 정신을 배우는 체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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