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삼룡초등학교(교장 안두분)는 지난달 23일 학생, 교직원 학부모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 여름 밤의 삼룡 락 페스티벌’ 행사를 실시했다.
삼룡초 밴드 동아리는 학생으로 구성된 ‘미르누리’와 교사로 구성된 ‘시나브로’ 및 학부모로 구성된 ‘온새미로’가 있다. 또 이번에 새롭게 구성된 학부모 밴드‘온새미로’가 기존의 밴드에 더해져서 더욱 행사가 알차게 구성됐다.
이날 공연은 신규 선생님들로 구성된 시나브로가 가요 ‘미안해 널 미워해’, ‘오리 날다’, 5학년 미르누리 ‘아빠 힘 내세요’ ‘붉은 노을’ 학부모로 구성된 온새미로의 ‘바람아 멈추어 다오’ ‘그대에게’를 연주해 큰 박수를 받았다.
또 6학년으로 구성된 미르누리 ‘하하하송’ ‘빙글빙글’등 다양한 장르를 연주하고 성생님들로 구성된 ‘시나브로’가 마지막 공연으로 맡았다.
이종규 지도교사는 “모두가 한 마음이 돼 공연을 즐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고 학생들에게 재능과 소질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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