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켓 제작 발사…우주환경 적응장비, 우주복 시승 체험 등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설평국) 청소년수련관 돋을볕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달 31일부터 2일까지 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와 연계한 우주과학캠프를 다녀왔다.
이번캠프는 돋을볕 청소년들에게 우주과학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원장 홍승수) 희망나눔회(회장 서순옥) 계룡산지장사(무착스님)의 지원으로 마련했다.
첫째 날 학생들은 순천만생태공원에서 갯벌 속 생물 관찰, 고흥우주체험센터에서 계절별 별자리와 천구좌표 등을 학습하며 계절별 별자리가 달라지는 이유에 대해 알아봤다.
둘째 날은 로켓 제작과 발사를 통해 물이나 공기가 분사될 때 생기는 힘의 반작용이 로켓을 위로 올릴 수 있음을 확인했다. 특히 우주비행사가 우주환경 적응을 위해 다축회적 적응장비(MAT) 우주임무 수행장비(MMU) 달 적응장비(Moom Walker) 우주복 등을 시승 체험하며 각 장비별로 숨어있는 과학적 사실과 원리에 대해 알아봤다.
마지막 날에는 공부한 여러 가지 원리를 이해하며 직접 종이비행기를 제작해 날려보며 일정을 마무리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양지초 김민제(5년)양은 “이 캠프를 통해서 과학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지고 우주에 대한 이해와 탐구 도적과 개척의 정신을 배울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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