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들과 회식을 한 20대가 실종, 민관이 합동으로 수색에 나섰다는데.
거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저녁 옥포에서 조선업체 동료들과 회식을 한 지모씨(29)가 이후 연락이 두절, 5월3일 가족들이 경찰에 실종신고를 했다는 것.
경찰은 지씨가 5월1일 새벽2시30분께 동료 4명과 함께 있는 모습이 옥포 매립지에 설치된 CCTV에 촬영됐고, 술을 더 마신 뒤 헤어졌다는 동료들의 진술에 따라 해상실종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이에 따라 경찰과 통영해경 장승포 파출소, 옥포소방서, 대우 특수선 잠수동호회 등은 지난 6일부터 순찰정, 잠수부 등을 동원, 옥포앞바다 수색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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