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대비 시민행동요령 대주민 홍보
폭염대비 시민행동요령 대주민 홍보
  • 거제신문
  • 승인 2013.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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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가 계속되는 폭염에 시민행동요령을 발표하고 면ㆍ동 무더위 쉼터를 돌며 홍보에 나섰다.

도내 대부분의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되면서 거제시는 폭염에 따른 무더위 쉼터를 경로당, 주민센터 등 280곳을 지정, 운영하고 있다.

이날 홍보는 폭염을 포함한 여름철 집중 호우와 태풍 등의 자연재난에 대비해 유사시 시민들의 행동요령 등을 계도ㆍ홍보하는 홍보물을 만들어 나눠줬다.

특히 무더위에 약한 어르신들이 많이 계시는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폭염 때 야외활동을 자제하도록 당부했다.

시는 폭염특보가 해제될 때까지 계속해서 이?통장 회의 및 경로당을 찾아 홍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백구 건설방재과장은 “9월까지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등 힘겨운 여름나기가 예상되는 만큼 시민들은 향상 기상특보를 확인하고 폭염특보 발령 때 야외활동 자제, 물 자주 마시기 등으로 폭염 대비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며 “평소에 시민행동 요령을 익혀 유사시 발생할 수 있는 자연재난에 대비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여 단 한건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폭염특보의 기준은 최고기온 33℃ 이상이고 최고 열지수 32℃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때에는 ‘폭염주의보’를  최고기온 35℃ 이상이고 최고열지수 41℃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때에는 ‘폭염경보’를 각각 발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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