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대우조선 서문에서 열린 정당연설회에서 이 의원은 “국정원에 대한 국정조사가 핵심증인이 빠진 가운데 ‘반쪽자리’로 전락하고 있다. 국정원은 국내정보를 수집해서 여론조작으로 국내정치에 불법 개입했고, 남북관계 정보를 대선개입 물타기로 악용했다”며 “유신시대 중앙정보부로 전락한 국정원은 해체돼야 하고 박근혜 대통령이 이번 사태에 대한 응당의 책임을 져야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통합진보당은 국정원 대선정치공작 사태에 대한 박근혜 대통령의 책임을 촉구하기 위한 청와대 앞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12일부터 10만 국민 촛불 성사를 위한 100시간 비상행동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통합진보당경남도당이 주최하는 정당연설회는 9일부터 13일까지 1차로 진행되며 경남 전역을 돌며 시민들을 직접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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