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김동진)는 여름철 감염병 발생의 사전 예측을 위해 해(海).하수(河水)내 세균 검사를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검사를 실시한 지역은 도천,중앙,정량,미수 등 해수지역과 해하수가 만나는 산양, 광도천 등 14곳으로서, 비브리오패혈증, 콜레라균, 장염비브리오 등 전 검사 항목에서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
또한 여름철 위생적이고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서 식품명예감시원 등 10개반 24명의 단속요원을 투입해 중앙시장과 생선횟집 등 전 어패류 취급 업소에 대해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 점검을 지난 5일부터 일제히 실시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9월말까지 지속적인 감염병 발생 예측검사와 더불어 식품위생업소의 지도단속을 실시하여 통영을 찾는 관광객의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전력 경주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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