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는 정보소외계층의 정보격차 해소와 사회단체의 업무능률향상을 위해 최근 기초생활수급자 및 장애인 세대, 사회단체, 마을회관 등에 사랑의 컴퓨터 73대를 전달했다.
또 부산체신청에도 27대의 컴퓨터를 기증, 타 지역 저소득층에도 전달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그 동안 효율적인 자원재활용과 지역의 정보화 확산을 위해 개인 및 민간기업, 기관, 단체 등에서 사용연한이 지난 중고 PC를 기증받아 완벽하게 정비해 정보소외 계층 및 사회단체에 보급해 왔다.
시 관계자는 “컴퓨터 기증을 원하는 일반 가정이나 기관단체 등에서는 사용하지 않고 방치돼 있는 컴퓨터를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이 사용할 수 있도록 시에 기증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올해 1백50대의 컴퓨터 보급을 목적으로 추진중인 거제시의 ‘사랑의 PC 보내기 사업’에 동참할 시민이나 단체는 거제시 홈페이지(www.geoje.go.kr)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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