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YMCA가 주최하는 제8회 청소년문화축제가 오는 6월2일 낮 12시부터 거제종합운동장과 거제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청소년 문화축제는 예년처럼 청소년 노래 경연, 댄스경연, 길거리 농구 등 다양한 종목에 거제지역 중·고 학생들이 참가해 재주를 겨루게 된다.
이번 문화축제는 한국어연설과 영어연설 분야가 경쟁부문에 추가됐다. 이 프로그램들은 ‘미래의 지도자를 육성한다’는 YMCA의 사업목적이 반영된 것이다.
경연이 진행되는 체육관 주변에서 열릴 페스티벌 플라자에서는 먹거리 장터와 함께 애광원 원생들이 재배한 꽃 화분과 그들이 만든 빵도 판매된다.
이번 행사는 마산관악합주단의 연주로 시작돼 거제공고 한반도 특별공연으로 마무리되며, 이번 축제는 거제YMCA 회원들과 각 고등학교의 자원봉사단,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회원들이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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