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기련)은 난치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아동에게 의료비를 지원하고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이번 의료비 지원금은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서 주최하는 ‘제13회 난치병어린이 지원 3000배 철야정진’을 통해 모금된 후원금으로 김모 군에게 200만원이 지원됐다.
김 군은 생식샘저하증, 운동발달지연, 학습장애 등의 증상을 보이는 성염색체 이상 증후군인 클라인펠터증후군이라는 병을 가지고 태어났다.
이에 영역별 재활치료와 지속적인 특수교육 및 질환과 관련된 정기검진, 호르몬제 등의 약물치료가 이루어져야하는 상황으로 지역 내 관련기관 부족과 경제적 부담감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김 군의 어머니 김석엽 씨는 “신경 써주시고 지원을 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리며 고맙다”고 거듭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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