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균 해양경찰청장 남해․하동 적조현장 방문
김석균 해양경찰청장 남해․하동 적조현장 방문
  • 거제신문
  • 승인 2013.08.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석균 해양경찰청장이 적조 현장 점검을 위해 남해와 하동을 방문했다.

김석균 해양경찰청장은 19일 오후, 해양경찰교육원공사가 진행중인 여수시 오천리 해양경찰교육원 신축공사 현장를 방문, 회의실에서 주요 업무현황과 공사 상황을 보고받고, 근무중인 경찰관들을 격려했다.

이어 여수 신항으로 자리를 옮겨 경비함정을 이용, 남해와 하동지역의 적조 현장을 방문하여 방제작업 현장을 둘러보고, 적조 발생 현황을 직접 점검했다.
하동군 금남면 대치리 인근 해상에서 이뤄진 정현태 남해군수, 강순석 하동 수협조합장 및 지역어민대표들과의 현장 간담회 자리에서 김석균 해양경찰청장은 “해양경찰은 남해수산연구소, 남해군, 하동군 등 타 기관과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현장에서의 적조 방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현장에 함께한 통영해경서장, 여수해경서장 및 경비함정장 등 해양경찰 관계자들에게는 “방제작업과 동시에 예찰활동도 병행하여 더 이상 적조가 확산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남 하동이 고향인 김석균 해양경찰청장은 지난 1997년 경정특채로 해경에 입문해 완도해양경찰서장,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에 이어 해양경찰청 기획조정관, 차장을 역임하고 제13대 해양경찰청장으로 취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