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자를 꿈꾸는 학생들이 더 많아 졌으면…
과학자를 꿈꾸는 학생들이 더 많아 졌으면…
  • 박소현 학생기자
  • 승인 2013.08.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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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초등학생의 장래희망 순위 1위, 아쉽게도 '연예인'
자원 없는 나라 잘 살 수 있기 위해서는 과학에서 성과 내야

요즘 대한민국 초등학생의 장래희망 순위 중 1위가 연예인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최근에 방영되고 있는 TV프로그램에 오디션 등을 많이 해서 그런지 대다수의 학생들은 연예인을 직업으로 꿈꾸는 경우가 많다.

반면 부모님들의 생각은 어떨까? 부모님들은 자녀들의 장래희망으로 의사나 변호사 등 고수익이 보장되는 전문직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 크다고 한다. 그 다음으로 방송국의 아나운서나 또는 안정적인 직장이 보장되는 공무원과 같은 직업을 갖기를 바라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정말 중요한 것은 우리나라를 더 잘 살게 할 수 있도록 하는 과학자가 많이 나와야 한다.

그 이유는 우리나라는 자원이 많지 않기 때문에 과학 분야에서 성과를 내지 않으면 발전도 이룰 수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 물론 몇몇 학생들은 연예인이 아니라 과학자가 장래희망일지도 모르지만 더 많은 학생들이 과학자가 되겠다는 꿈을 가질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

과학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TV프로그램도 필요하고 학교에서 학생들이 과학을 쉽게 접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방법도 필요할 것이다. 그런 노력이 뒤따라야 더 많은 학생들이 장래희망으로 과학자를 꿈꿀 수 있기 때문이다.

연예인을 꿈꾸는 학생들 중 강현지(6년) 학생은 "연예인이 되면 화려한 생활을 할 수 있고 돈도 많이 벌 수 있을 것 같아서 좋다"고 말했다. 또 손영범(6년) 학생은 "TV에 나와서 많은 사람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인기를 얻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처럼 연예인을 꿈꾸는 학생들이 많은데 비해 과학자를 목표로 하는 학생은 찾아보기 힘들 정도이다. 과학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과학자를 꿈꾸는 학생들이 늘어날 수 있도록 노력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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