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농촌현장 포럼은 대학교수ㆍ현장활동가 등 다양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주민 스스로가 마을의 자원을 찾고 소통의 장을 마련해 마을 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16일 1회차는 마을주민 40여명과 통영시 관계 공무원, 경상대학교 김영주 교수(지역환경기반공학과)가 참여해 현장포럼의 기본 개념 이해와 마을자원 조사 및 주민역량진단을 주제로 진행되어 주민주도형 마을계획 수립의 이해도를 높였다.
앞으로 실시할 2회차는 마을 테마 발굴 및 비전설정을 위해 그룹이 현명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 기술을 가진 퍼실리테이터가 참여해 마을 발전계획이 잘 수립 될 수 있도록 조력자 역할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3회 차는 선진지 견학을 다녀오고 4회 차는 마을 비전 및 발전과제 보완순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할 계획이다.
통영시농업기술센터 양석성 소장은 “기존의 관 주도형 하향식 사업방식을 탈피해 지역 주민이 주인이 되어 마을 주민들의 꿈을 엮어 마을 비전을 만들고 발전 모델을 모색하는데 행정기관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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