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표 의원 강력 요청…통영까지 가는 불편 해소
거제고용센터에서 9월부터 고용허가서 발급 등의 외국인 고용업무를 실시한다.
김한표 의원(새누리당)은 거제시 외국인 근로자 고용 기업체의 불편사항이었던 통영고용센터의 외국인 고용업무 전담을 해소하기 위해 고용노동부 고용서비스정책과 및 외국인력담당관실에 강력히 요청했던 것.
따라서 고용노동부는 9월초 실시할 인사이동에 맞춰 거제고용센터에서도 외국인 고용업무를 담당할 수 있도록 결정했다.
현재까지 고용노동부는 통영지청의 인력부족 등의 이유로 거제시, 통영시, 고성시의 3개 지역의 외국인 고용업무를 통영고용센터에서 전담하도록 해 거제고용센터에서는 외국인 고용업무의 일부부만 처리가 가능해 고용허가서 등의 발급업무는 통영센터까지 가야만 했다.
특히 그동안 거제시 외국인 고용 기업체에서는 외국인근로자가 통영과 고성을 합친 것보다 많음에도 불구하고 통영에서만 외국인 고용업무를 하는 것에 불합리하다는 문제를 제기했고 통영까지 가야만 하는 불편함을 감수했다.
김한표 의원은 “거제시는 통영, 고성보다 사업장과 외국인근로자가 더 많음에도 불구하고 고용노동부의 행정편의상 통영고용센터로 일원화해 불합리한 부분과 불편함을 감수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업무조정을 통해 거제고용센터에서도 외국인 고용업무를 실시해 거제시 기업체의 불편함이 개선될 것이고 중장기적으로 통영지역에만 치우쳐있는 고용노동부 관련 행정업무를 조정하여 행정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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