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19일부터 22일까지, 6개 기관 630여 명 참여

권민호 거제시장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3박4일간 6개 기관 630여 명 참여한 가운데 열린 2013 을지연습 총 강평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권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도출도니 문제점들은 반드시 그 취약점을 보완해 개선될 수 있도록 조치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번 훈련은 문서처리, 인력동원, 병력동원, 물자동원, 차량동원, 인명구호 및 시설물 피해복구, 전재민 의료구호 그리고 전시예산 집행에 대한 훈련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특히 시외버스터미널 유해가스 살포 등 8건을 가상 설정해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문제점은 전시자치법규 충무계획 반영 등 총 16건으로 상부기관에 건의하고 내년도 전시훈련에 반영토록 할 계획이다.
주요 훈련 실시사항으로서는 전시예산관련 과제 토의, 전시이재민의 급격한 유입에 따른 수용 및 구호대책에 대한 집중적인 토의를 진행해 문제점에 대한 개선안을 도출했다.
실제훈련사항으로서 보건소 광장에서 6개기관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보건소 피폭에 따른 종합대책 훈련’을 실시함으로써 위기상황에 대한 기관별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기타 훈련으로 공무원 비상소집, 민방공 대피훈련, 문서 소산 훈련을 실시했다. 이어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시 소속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안보강연회를 개최한 바도 있다.
또한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전투식량 시식회, 헌혈, 군 장비 전시회를 운영해 훈련의 효과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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