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소방서(서장 최만우)는 지난 22일 ‘119시민수상구조대’ 해단식을 마지막으로 53일간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마쳤다.
여름철 거제를 찾는 관광객들의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비해 자원봉사자와 의용소방대원들로 구성됐으며 인명구조 9건, 구급이송 50여 건, 현장응급처치 250여 건 및 안전조치 500여 건 등의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및 홍보, 순찰 등 안전의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책임을 다했다.
특히 119바다구조대 및 해경 등 유관기관들과 연계해 작년에 이어 사망사고 'ZERO'라는 당초의 목표를 달성해 ‘안전한 거제’의 위상을 드높였다.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이 대부분인 이들은 관광객들에게 길·교통·볼거리 안내 등 관광도우미 역할까지 수행해 관광객들로부터 ‘다시 찾고싶은 거제’의 이미지를 심어주는데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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