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포2동 주민자치센터의 서예교실 수강생들은 김삼선 선생의 지도아래 9월에 있을 경남도 서예대전과 소치미술대전 출품 준비로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옥포2동 주민자치센터 서예교실의 수상실적은 주목할 만하다. 이는 여가 및 취미활동으로만 여겨졌던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수준이 크게 향상됐다는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옥포2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이 인정받는 성과를 가져왔다.
먼저 지난 3월 제14회 경남여성휘호대회에서 특선을 차지한 김순정 씨, 입선에 오른 이정란·성공숙 씨를 시작으로 5월에는 49회 전라남도 미술대전에서도 입상했다.
지난 7월 제18회 남도 서예문인화대전에서도 성공숙 씨가 우수상을 안정득·이정란·김순정 씨가 특선을, 홍명화 씨 외 10명의 수강생이 입선에 올랐다. 또 제2회 목민심서 서예대전에서도 이정란 씨가 특선을 차지했다.
이처럼 옥포2동 서예교실의 화려한 수상경력은 김삼선 선생의 수업에 대한 열의와 모든 수강생들의 끊임없는 노력에서 비롯됐다.
황이수 옥포2동장은 “주민자치프로그램이 잘 운영되어 수상자 배출까지 이어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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