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여상 두 번째 사랑의 헌혈운동 전개
거제여상 두 번째 사랑의 헌혈운동 전개
  • 거제신문
  • 승인 2013.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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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윤임규)는 지난 23일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을 통해 학생과 교직원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헌혈운동을 전개했다.

거제여상 헌혈은 학교의 전통으로 자리매김해 올해 들어 두 번째로 실시하게 됐으며 11년째를 맞이하는 인터렉트 학생동아리의 지역봉사활동, 매주 수요일 방과 후에 실시하는 솔향노인요양원 위문활동 등 다양한 형태의 학생 봉사활동을 실시해 나눔의 교육문화 확산과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헌혈에 참여한 3학년 한 학생은“혈액 부족으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는 뉴스를 보고 마음이 아팠었는데, 이런 기회가 생겨 기쁜 마음으로 참여했다”며“내 혈액으로 누눈가의 목숨을 구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굉장히 뿌듯했다”는 소감을 말했다.

윤임규 교장은“세상은 혼자 살아가는 것이 아니며, 남에게 베풀고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 결국 나를 위하는 것”이라며“물질적으로 많은 것을 주는 것만이 전부가 아닌, 일상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헌혈이야말로 가장 고귀한 봉사이며 진정한 사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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