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인근 해상서 해적대응 훈련 전개
거제도 인근 해상서 해적대응 훈련 전개
  • 거제신문
  • 승인 2013.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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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9일 소말리아 아덴만으로 향하는 청해부대 14진이 거제인근 해상에서 해적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는데.

해군작전사령부는 지난 27일 거제 인근 해상에서 '해적대응 민ㆍ관ㆍ군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군작전사령부 소속 청해부대 14진은 상선이 해적에 납치된 상황을 가상해 조기에 상황을 진압하는 훈련을 수행했다.

훈련에는 해군의 4400t급 구축함인 최영함(DDH-Ⅱ)을 비롯해 대잠헬기(LYNX)·고속정(PKM)·고속단정(RIB) 등이 참가했다.

해적에 피랍된 상선 역할은 STX펜오션 소속 3만7000톤급 벌크선인 뉴아이린호(New IRENE)가 맡았다.

최영함장 최성목 대령은 "이번 가상 해적대응 훈련을 바탕으로 이역만리 소말리아에서 해상물류 수송에 힘쓰는 우리나라 선박의 안전운항을 위해 청해부대 임무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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