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둔덕면 술역리에 위치한 화도에 해안산책로 등의 관광기반시설이 정비된다. 거제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내년까지 총사업비 12억5000만원을 투입해 화도 관광기반시설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올해에는 6억2500만원(국비 5억원, 도비 5000만원, 시비 7500만원)을 들여 접안시설과 등산로 및 해안산책로를 정비한다. 내년에는 도로정비와 전망대 및 쉼터조성 사업 등이 추진된다.
전망대는 육각전망대 4개소가 설치되고, 쉼터 3개소에는 벤치가 들어선다. 등산로는 총연장 3.4㎞가 정비되며 모두 10개 구간으로 나눠 시행된다.
총 길이 1.8㎞의 해안 산책로에는 계단과 로프형 난간이 설치된다. 또 관광안내판은 총 7개가 설치되며, 방향표지판 17개, 마을 입간판 7개가 조성된다.
이밖에도 진입도로 종단개량, 콘크리트 포장 재정비, 사면보강, 도선대기실 설치 등의 사업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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