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지 4백m 계주 은, 장평초등 탁구부 동
지난 5월26일부터 5월29일까지 4일간 경북 김천시 일원에서 열린 제3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남대표로 참가한 최채련(일운초등학교 4년) 선수가 육상(80m)에서 우승, 금메달을 땄다.
또 4백m 계주에 참가한 이은지(중곡초등학교 5년) 선수가 은메달, 장평초등학교 탁구부 초등부 여자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금메달을 딴 최채련 선수는 훈련과정에서 당한 부상으로 치료와 훈련을 병행하는 어려움에도 불구, 좋은 성적을 거둬 관계자들의 격려가 쏟아지는 등 장래가 촉망되는 꿈나무다.
은메달을 차지한 이은지 선수도 열심히 훈련한다면 내년에도 좋은 결과가 기대되고 있으며, 장평초등학교 탁구부는 선수층이 두텁지 못하고 지도자 문제, 훈련경비 부족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전국 대회 동메달의 성적을 거둬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거제지역 초등학교의 훌륭한 스포츠 영재들을 탁구 종목처럼 초·중·고로 연계, 육성하는 방향을 모색하는 것과 장평초등학교의 탁구부 육성의 어려운 점을 해결해 나가는 것이 체육관계자들이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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