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각장 폐열이용 온실 설치’ ‘하둔~옥산간 도로 확·포장 공사’ ‘함목~해금강간 도로 확·포장공사’ 등 거제
시 예산 부족으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들의 예산확보가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김한표 의원(경남 거제시, 새누리당 원내부대표)은 지난 26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안전행정부를 방문, 유정복 안전행정부장관을 면담하며 거제시에 시급한 부족예산에 대한 특별교부세를 협조 요청, 적극 검토하겠다는 약속을 받았다.

김 의원은 유 장관과의 면담에서 관광객 급증으로 극심한 교통체증을 겪고 있는  ‘함목~해금강간 도로 확·포장공사’ 생활폐기물소각시설의 폐열을 이용해 작물을 양액 재배하는 ‘소각장 폐열이용 온실 설치’를 비롯
해 ‘하둔~옥산간 도로 확·포장공사’ ‘장목농협~관포IC구간 굴곡도로 개량’ ‘조선산업단지 연결도로(연사~오
비) 확·포장공사’등 5건 각 10억원씩 총50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협조 요청했다.

김한표 의원은 “넉넉하지 않은 거제시 재정으로 인하여 지역별로 필요한 사업의 추진에 어려움이 있지만 안전행정부의 특별교부세로 어느 정도 어려움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더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거제신문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