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림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지원장 강귀순, 이하 경남농관원)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 및 선물용으로 유통되는 친환경인증 농산물의 부정유통 해위에 대해 2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집중단속한다.
농관원은 경남․부산․울산 지역에 특별사법경찰과 소비자단체 명예감시원 등 19개반 40명을 투입할 계획이다.
단속대상은 백화점, 대형매장, 인증품 전문 판매장, 도매상 등 친환경농산물을 취급 판매하는 사업체로 인증농가도 포함되며 일반농산물을 친환경농산물로 둔갑하거나 유사표시 행위 등 부정유통 여부에 대해 중점 단속하고 인증품에 대해 잔류농악 검사도 함께 실시한다.
경남농관원 관계자는 “단속 결과 부정유통 대하여는 특별사법권으로 자체 형사입건 조치하고 인증기준에 맞지 않은 경우 인증취소, 표시정지 등 행정처분 할 것”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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