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 동남부농협(조합장 원희철)은 지난달 30일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와 함께 동부초등학교체육관에 마련한 임시진료실에서 관내 농업인 130명을 대상으로 ‘농촌사랑 농업인 의료지원’행사를 실시했다.
이 행사는 경남농협이 주최하고 동남부농협화 KMI 한국의학연구소가 주관하고 한국마사회가 후원했다.
이번 진료는 힘든 농사일과 고령화 등으로 농업인이면 누구나 겪고 있는 관절염, 허리, 무릎 통증을 중심으로 개별상담하고 치료함으로써 증상완화에 많은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원희철 조합장은 “바쁜 농번기와 의료환경이 열악해 의료혜택을 잘 받지 못하는 지역 어른들에게 진료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조합원 및 지역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농협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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