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인 생각으로 만드는 도시
창의적인 생각으로 만드는 도시
  • 김예은 학생기자
  • 승인 2013.09.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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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초, 온 드림스쿨 다빈치교실 통해 건축 과정 배워

거제등학교(교장 안재기)는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4학년부터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온 드림스쿨 다빈치교실'을 진행했다.

첫날은 각 나라에 있는 신기하고 기발한 집을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짧게 수업을 마치고 학생들도 자신만의 독특한 집을 스스로 만들었다.

2일째는 모둠을 만들어 모둠원들의 집으로 마을을 만들고 마을에는 호수, 도로, 횡단보도, 신호등, 벤치 등 마을에 필요한 조형물을 만들었다.

3일째는 여러 개의 마을과 마을을 연결시킬 대교를 만들었다. 대교의 특성을 고른 후 아이디어 스캐치를 하고 다수결로 결정하여 모둠의 이름을 이용해 퍼플모둠과 스마일모둠이 만든 퍼스대교를 완성하였다.

4일째는 거제도를 표현하기 위해 바다를 만들고 그 위에 마을을 짓고 마을과 마을을 잇기 위한 대교를 붙인 뒤 완성하지 못한 마을을 고치고 더 예쁘게 꾸몄다.

거제도의 특성상 해수욕장이 많아서 해변도 멋지게 꾸몄다. 바다 위에는 배도 만들어 띄우고 갈매기를 만들고 뗏목도 만들었다.

마지막인 5일째는 거제도와 바다를 좀 더 보정한 뒤 치킨과 피자로 파티를 하고 참가 학생들에게 선물을 증정하였다. 

온 드림스쿨 다빈치교실에 참가한 옥도현(6학년) 학생은 "건축물을 배우러 아무생각 없이 왔는데 수업내용이 정말 재미있고 교과서를 이용해 만드는 게 아니라 내손으로 만들고 창작할 수 있어서 정말 즐거웠다. 어렵게 배우는 게 아니라 창의적으로 내 생각을 이용해 만드는 점이 참 좋았다"라고 말하였다.

학생들은 이번 강의를 통해 건축물을 만드는 과정과 건축물을 만드는 과정에 드는 노력을 알게 되었고 정말 즐겁고 알찬 시간을 보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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