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거제교육지원청(교육장 최현삼)은 지난 4일 교육장실에서 삼성중공업으로부터 저소득층자녀 학교급식비 지원금 2억 5,000만원을 전달받았다.
전달받은 지원금은 거제 관내 510여명의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1년 동안 양질의 학교급식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데 사용되며 올해는 읍면지역 고등학생 저소득층자녀 석식비 지원도 추가 확대됐다.
삼성중공업 임직원들의 저소득층자녀 학교급식비 지원은 지난 2004년을 첫 시발점으로 10년 동안 변함없는 온정이 이어지고 있어 더욱 값진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삼성중공업 이성웅 상무, 경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은덕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최현삼 교육장은“어렵고 열악한 가정환경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급식비를 지원함으로써 임직원들의 따뜻한 사랑의 온기와 함께 더해져 향후 거제의 인재로 자라 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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