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차량단말기, 전광판, 스마트폰…실시간 정보제공

거제시 지능형 교통체계인 도시교통정보시스템(UTIS)구축이 본격화된다.
거제시는 주말이나 관광성수기에 교통량 집중으로 발생되는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첨단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교통정보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는 교통정보를 인터넷, 차량단말기(CNS), 도로전광판(VMS) 스마트폰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실시간으로 운전자들에게 제공함으로써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교통소통을 원활이 하여 도로이용자의 편의를 극대화 한다는 것이다.
최근 지능형교통체계를 도입하는 것이 교통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효과적인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거제시는 창원, 양산, 김해에 이어 경남도에서 네 번째로 2014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9월 5일 거제시청 중회의실에서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도시교통정보시스템(UTIS)구축 사업은 권민호 시장의 공약사업으로 시에서는 지난 2011년부터 사업비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국비48억 2600만 원을 확보, 시비를 전혀 들이지 않고 전액 국비지원 사업으로 추진하게 됐다.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거제시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교통정보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교통정보센터에서 실시간으로 교통상황을 모니터링, 운전자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도로상 돌발상황 등을 관리하게 돼 거제시 교통서비스 수준이 한층 업그레이드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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