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수산과학원 남동해수산연구소에 따르면 폐사형태는 굴 연승 하부에서부터 상부로 점차 진행되어 왔으며 수심 2~3m 이하의 빈산소수괴가 본 폐사의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8월 초순경부터 현재까지 집계된 피해신고는 178어가, 308ha, 35억여 원이며 고성군은 경남수산기술사업소 고성사무소, 고성군수협, 굴수협 등 유관기관과 합동조사반을 편성해 현지 정밀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
고성군 관계자는 “원인이 밝혀짐에 따라 고성군은 재난복구계획을 수립해 경남도에 보고하고 어업인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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