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둔덕면(면장 김상계) 유지마을 반강웅(72세) 씨는 지난 5일 추석을 앞두고 쌀 10kg 20포(50만원 상당)을 지역 내 경로당에 전달해달라고 기탁했다.
반 씨는 10년 전부터 설·추석 등 명절 때마다 한 번도 빠짐없이 이웃돕기 쌀을 기탁해 오고 있으며 이번 추석에는 지역 내 경로당 20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상계 면장은 “10년 동안 한해도 거르지 않고 계속 쌀을 기탁해 오는 것은 반강웅 씨 외 보통사람은 하기 힘든 일이다”라며 이웃사랑 나눔을 몸소 실천 모범적인 역할을 하는 것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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