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동창회의 지원… 4타석 규모의 골프 교실
거제시 외간초등학교(교장 이병홍)는 오는 16일 최현삼 거제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진선철 외간초등학교 총동창회장, 학부모, 학생, 교직원들이 참석해 ‘외간 꿈나무 골프 교실’ 개장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 날 개장할 골프 교실은 외간초등학교 총동창회에서 통∙폐합이 거론되기 시작할 때 모교 살리기 차원에서 추진되어 오다가 올해 결실을 맺게 된 것으로 총 사업비 1,500 만원을 투입해 실내면적 120㎡의 4타석으로 철근 건물 구조로 신축됐다.
외간초등학교 총동창회에서는 골프 연습장 건립 외에 골프 클럽과 공공급기 등 기본 자료를 제공 및 골프 관련 물품을 기증 받아 전달했다. 특히 세미프로급 강사를 지원해 아동들에게 기초를 다지는 지도가 가능하도록 했다.
진선철 총동창회장은 “더 큰 규모로 개장하지 못해 아쉽지만, 후배들이 골프를 체험하고, 골프 꿈나무를 기르는 기본 환경이 제공되었다고 생각되며, 골프장 시설 개선 및 환경 조성을 위해 더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외간초등학교에서는 앞으로 골프부 방과후 교육 활동을 통해 골프 꿈나무를 육성하고 교직원 연수, 지역주민 골프 교실을 운영하여 지역주민과 학부모들의 평생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물적․ 인적 자원의 중심센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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